자유게시판

(2003-11-20 01:41:40)

염정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날씨가 벌써 겨울입니다.
가을의 우수는 느낄새도 없이 후딱 지나가버리고...
아마 이상기후로 인해 그 존재성을 상실한 모양입니다.
아니면..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없을정도로
제 정신이 허물어진 것일지도....
아무튼.. 아직 월동준비도(?) 못했는데....걱정입니다.

아래 후배들 글을 읽어보니 문화제가 11월
말일 즈음에 있는 것 같은데.... 그때는 필히 가봐야겠습니다.

참.. 그리고 이번에 직장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기존 롯데제과에서의 과자장사를 접고,
갑원이형 회사 푸르덴셜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12월 1일부터 출근인데....
갑원이형을 매니저로.. 같은 팀에서 근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또한.
갑원이형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일 할 생각입니다.
(재훈이형 죄송해요... 끝까지 롯데인으로 남으려 했건만...--;)
참고로 저번주부터 백수생활을 하고 있고... 출근 전까지 앞으로
10일정도 더 이 생활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그럼... 선후배님들... 가능하다면..문화제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선배들을 위한 재학생 후배들의 성의를 생각한다면...꼭 참석해야 겠지요??
(물론 제가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얼마남지 않은 가을 잘 마무리 하시길....바랍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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