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11-24 19:56:39)

92윤경

회사에서의 나의 이미지

얼마전 라이나 생명에 영업을 다녀와..
모처럼만에 저의 미모를 인정해 주는
참다운 인물을 만나고 와서는
이런 뜻깊은 일을 기리고자..회사의 사이트에 아래의 글을 올렸답니다.
참고로 아래에 나오는 '이박사'라는 명칭은 신바람 이박사인 저를 지칭합니다.

사이트에 올린 나의 글 :
제목 - 음하하하하~~ 라이나 생명에서 검증된 나의 미모~~ 음하하하하
방금전 다음과 같은 메일이 왔습니다.
그동안 저의 미모를 의심하며..저를 구박하셨던 사람들이여~~~읽으시오!!!!! 음하하하하하하~~
"이 박사님,
우선 세분이나 방문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바쁘실텐데, 특히 함께 참석했던 강대리님이나 저나 박사님의 미모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며 점심을 했습니다.
설명해 주신 강이사님이나 이박사님 모두 너무 자세히 잘 해주셔서 문외한인 저희들로써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리고요.
보내주신 자료는 저희 담당자분에게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라이나 생명 홍한택 배상"
끝!!!

이글을 읽고..그토록 믿었던 회사사람들의 어처구니 없는 답변들입니다.
이들을 지탄해 주세요.

이광석 : 微毛?
변현창 : 뭐라 커멘트를 하여야 적당할지...난감하군요...^^
김학준 : 메일 내용에 대한 검증 불가. 조작의 가능성 있음.
최상규 : 이박사님의 뻔뻔함에... 감탄... @.@
한상철 : 라이나 생명이 왜 삼성생명처럼 못되는지 처절히 보여주는 사례군.... ㅡㅡ;;

어쨌거나 저쨌거나.. 혜화동의 뾰족구두 윤경이의 미모는 계속 됩니다. 쭈우욱~~~

이재훈 (2003/11/24 20:41:55) 재미있네요^^

송정호 (2003/11/25 12:32:22) 역시 92들은.... 외모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멋지군! 냐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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