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6-03-24 12:42:19)

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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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이 優의 백일이었더랬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일요일 優의 엄마인 제가 시집을 갑니다. ㅋ
정작 조선시대후기에는 신랑이 친정에 와서 살다 갔다는데,,,
시집 간다는 말은 아마 신랑이 친정에 와서 살다가
처와 함께 시어른을 봉양해야 할 일로
시댁에 가는 일을 두고 한 말인 것 같습니다.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조선후기는 어쩌면 현대보다 더 진보적이었다고 하네요.

시집을 가든, 처가를 가든,
우의 엄마와 우의 아빠가 優로 인해
가족이 되었습니다.

우리 세 사람이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지만
우리 가족만, 그리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지 않고
타인들을 배려하고
타인들에게 많이 베풀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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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약도는 웹청첩장에 있구요.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피로연 장소는 학교앞 "민들레처럼"에서 합니다.

결혼식 끝나고 집들이할 예정이니까 휴지 많이 사두세요. ㅋㅋ

그럼,,,

http://thecard.co.kr/eWed/지태진&김자영-2872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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