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9 16:39:43)

김수현

[날.적.이. 오후배달]

비가 내린다. 아침에는 흐리고 오후에는 비가 내린다.
내리는 게 雪인지, 雨인지 헷갈린다.아님 눈같은 비인가.
동방에는 어떤이가 왔었는지 온기가 있다. 어떤이가 아니고 무리였을수도.
온기가 쉽게 떠나지 못하고 있다. 좋다.
비가 오시는 날은 따뜻한 이불 속이 생각난다.
따뜻한 이불 속 발끝부터 얼굴반쯤까지 이불을 덮고 스르르 잠이 드는 ...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안되겠다. 집에 가야 겠다. 집에가서 바로 실천에 옮겨야 겠다.
95년 동방 온기를 가지고 가는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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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와 비스무리...ㅋ
과거와 현재의 닮은 점을 이어주는 날.적.이.를 말하다.


41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글터 1995 봄호 통권 12호)	하주찬(88)	04/10/07	2419

40	대학일기 -94년 5월(글터 1995 봄호 통권 12호)	정성호(89)	04/10/12	2155

39	술자리 제안(1990.6.5) [4]	전호경(89)	04/04/15	2430

38	회장인사말(글터 1995 봄호)	이종민(94)	04/09/23	2269

37	수현이는 요즘 뭐하지^^	이재훈	05/03/06	3361

36	한터의 소리99-3,4월호(통권 제7호) 발행일 1999.4.1	이재훈	04/04/04	3510

35	90년 날적이 -철민- 1편 [66]	이재훈	04/03/31	4573

34	무심히 추억을 뒤지다가...	이재훈	04/09/22	2254

33	내 바다에 서면(글터 1995 봄호 통권12호) [110]	이윤경(92)	04/10/26	3333

32	화난 세호(1997.11.21) [28]	안재호(96)	04/05/17	2672

31	글터역사 "등불"(글터 1995 봄호) [30]	박형삼(94)	04/09/24	3073

30	"명륜 제7병동 글터 1995 봄호" 책을 엮으며	박형삼(94)	04/09/22	2334

29	씨팔 (1998.2.6) [28]	마혜원(97)	04/06/19	2571

28	와 씨빌 오늘 날씨 X나게 좋았다.(90년5월)	노만수(88)	04/04/15	2393

27	그곳에 가고 싶다.(글터 1995 봄호 통권 12호) [622]	김태일(87)	04/10/02	27398

	[날.적.이. 오후배달]	김수현	05/11/29	3126

25	[날적이 배달]	김수현	05/11/16	2997

24	[naljeok i 配達] 주인잃은 네 줄~ [70]	김수현	05/11/07	4404

23	나에게 주어진 시간 15분 [1]	김수현	05/10/28	2615

22	날적이 배달양의 쉬어가는 소리-부제[시험기간] [2]	김수현	05/10/18	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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