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졸업생들을 위한 공간,

(2013-11-28 20:27:20)

이재훈

국가기관 부정선거 및 박근혜 정권 수사방해 규탄 제22차 범국민촛불대회

국가기관 부정선거 및 박근혜 정권 수사방해를 규탄하는
촛불문화제가 11월30일 토요일 6시 청계광장에서 있습니다.

체제

백무산

유모차를 끄는 여자들이 앞선 시위대를 가로막고 살기
번득이며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어대는 저 노인들은
누구인가

해골 문장 얼룩무늬 군복에 검은 안경을 끼고 십자가를
들고 성조기를 흔들며 몽둥이와 가스통으로 위협하는 저
험악한 노인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 세상이 다 자기들 것인 양
의기양양하던 그들은 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

납치 살인과 백색테러를 자행하던 독재권력의 정치깡패
들은 늙어서 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 베트남전쟁에 팔려가
서 그 용맹한 잔혹성에 미군들도 혀를 내둘렀다던 특수부
대 용사들은 늙어서 어디로 갔나 했더니

야밤에 휴전선을 뚫고 잠입하여 북한인 수십명의 목을
따고 온다던 그 영웅들과 동족들에게 물고문 전기고문 고
춧가루고문을 일삼던 고문 기술자들은 늙어서 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

지하로 잠적한 친일파들을 다 불러내어 면죄부와 계급장
과 완장과 총과 몽둥이를 주고 목숨 바쳐 독재권력 지키
게 한 힘은 실제적인 힘이었지만

국가에 버림받은 저들은 여전히 면죄부를 받을 곳도 국
각를 위한 테러집단밖에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국밥과 일
당에 다시 팔려와 쭈글쭈글한 주먹의 서글픈 테러와 더러
운 욕설과 저주로 지켜내는 체제가 있으니

혀를 차고 지나가면 좋겠으나 저것이 아무리 쭈글쭈글해
도 실제적으로 지켜내는 체제의 역사가 있으니 범죄와 배
신과 면죄와 다시 배신으로 지켜내는 체제가 있으니


89	"후배들아, 너희들은 우리처럼 살지말아라"	김동욱	03/03/14	2610

88	2월 졸업생운영회모임 미리보기 [3]	이재훈	04/02/03	1965

87	1. "도산연구회 40주년 행사 준비" 운영회 회의자료	이재훈	04/10/04	2889

86	12 박세영 - 회신	이재훈	13/12/11	1469

85	25차 국가기관 대선개입 규탄 및 책임자 처벌 촉구 촛불문화제 19일 7시 시청광장	이재훈	13/12/13	1344

84	3.4일자 매일경제 보면서 [1]	이재훈	04/03/04	2394

83	717명 청소년 시국선언문 발표	이재훈	13/07/17	1519

82	8월 웹회의(1. 인사동모임)	이재훈	03/07/26	1828

81	[전문] ‘여야 특별법 합의’ 세월호 가족대책위 기자회견	이재훈	14/10/03	2088

80	[퍼옴] 친일파 후손 현병철 인권위원장, 그가 연임돼선 안될 진짜 이유	이재훈	12/07/12	1706

79	[퍼옴]"뉴라이트·이승만, '용서받지 못할 자' 비호"	이재훈	13/09/23	1453

78	[퍼옴]대통령의 힘과 교만을 탄식함	이재훈	08/06/30	1907

77	"문화제 준비"회의자료 미완성	이재훈	04/10/04	2677

76	"우리 친일경찰을 처단한다고? '반민특위'를 때려부셔라~"	이재훈	14/06/26	2385

75	"일년에 열두시인" 연재를 시작하며 [2]	이재훈	12/02/21	1685

74	▶◀ 박근혜 규탄 서울역 분신 故이남종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재훈	14/01/02	1378

73	개신교계 '광복절' → '건국절' 변경 서명 운동 (14.4.4)	이재훈	14/06/25	2206

72	광화문 연가 [1]	서정변태	04/02/18	1967

71	국가기관 부정선거 관련 책임자 처벌 촉구 촛불문화제 1월4일 4시 서울광장	이재훈	14/01/02	1408

	국가기관 부정선거 및 박근혜 정권 수사방해 규탄 제22차 범국민촛불대회	이재훈	13/11/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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