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와 우리나라 정부가 하는 모습이 왜 이렇게 비슷한지...
일본은 건국기념일을 띄워서 천황제 제국주의를 다시 살리려고 노력하고
우리나라는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꿔서 친일파를 건국애국자로 만들려고 하고...
보수언론에서는 "4월 혁명 정신과 이승만 건국 정신은 같다"고 괘변을 떠들고...
이승만은 착한 독재자라고 떠들지 않나... 나쁜 독재자였다면
데모 나온 사람 다 죽이지 가만 두었겠냐고 떠들지 않나...
이승만은 부정선거 할 의사가 없었는데 나이가 많고
인의 장벽에 둘러 쌓여서 부정선거를 몰랐다고 하지 않나...
(공중파에서 이런 말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떠들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뉴라이트 교학사 교과서를 반대하는 사람은 종북좌파니, 남로당이니
폭언을 떠들어도 점점 사람들이 무감각 해지니
누구말대로 서북청년회가 다시 부활하고 안두희가 백주에 활보하는 세상이
다시 도래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뉴라이트에서는 보수단체의 비호아래
이승만 건국대통령, 건국절 제정 운동을 지속하는 듯 보입니다.
광복70주년에 맞추어 이승만 대통령 영화도 만든다고 하던데...
아래 독립운동단체 성명은 광복절을 건국절로 변경할 시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때 한 차례 강하게 시도했다가 무산되었는데
최근에 다시 시도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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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계 '광복절' → '건국절' 변경 서명 운동 (14.4.4)_bleen/images/i_lis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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