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6-11-30 20:17:02)

문주희

[re] 작은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동진아! 글을 통해 만나니 또 반갑구나!
조카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구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은 아빠가 되었네...
사실, '내 존재'는 이 세상에서 누구에게나 단 하나 뿐이지!
너도 나에게는 하나뿐인 "동진"이 후배지^ ^

그래도 핏줄이 맺어준 인연은 더욱 각별할거야....
조카를 많이 사랑하는 작은 아빠가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조카가 태어났다고 글을 올린 사람은 글터인 중에 너 하나인 것만봐도...)

정많고 사랑 많은 사람이 때로 실속없고 헛되 보일지라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더라...
너의 배려심과 따뜻한 정이 주변의 사람을 은은히 데워주고 있다는 걸 아니?
나도 너로 인해 따뜻함을 느끼는 사람 중에 하나야. 고마우이...

조카 탄생 축하해.
좋은 작은 아빠가 될거야.
아니, 지금도 좋은 작은 아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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