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07-14 11:32:38)

김민숙

너무 오랜만이네...

정말 오랜만이네요. 다들 잘 지내시는지...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다들 어디에선가 자기 앞가림 잘 하믄서  나름대로 재미나게 살고 있는거는 같은데...

저는 여전히 회사일로 무척 바쁘답니다.
이런 게시판에 어쩌다 얼굴 내미는 쪽팔림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또는 각종 모임시의 '불참'을 대비한  형식적 멘트는 아니구요, 정말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바쁜게 요즘 저의 현실이 되어버렸네요.
한동안 친구와의 연락도 잊고, 각종 회식자리와 술자리도 잊고 살다보니 참 내가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러고 사나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인간 김민숙이 회사땜시 이렇게 인간구실(?)도 못하고 살 줄이에야....

얼마전 성호형이 한번 뭉치자길래 마침 시간도 괜찮고 하길래 이번에 꼭 나가야지 했는데, 그마저도 무산되어 버렸군요 ㅠㅠㅠ
조만간 얼굴 볼 날이 오겠죠, 뭐~ !
그럼 다음 모임때까지 다들 건강하게 그리고 '가열차게'(흠~참 오랜만에
쓰는 말이군) 사십시오.
다음에 뵙죠...... ^ ^

92윤경 (2003/07/14 17:39:25) 언니..홍홍홍..접니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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