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4-05-04 10:31:47)

정성호

그리운 얼굴들

월말에 사건처리하느라, 부 등산대회(4. 30.)에 참가하느라 너무 몸을 소진한 탓인지 5. 2. 일요일 내내 감기몸살에 걸려 결국 동아리 체육대회에 가지 못했네요.(아직도 다 낫지를 못했답니다. 일주일전에 우리 애기랑 집사람이 걸렸을 때 시큰둥했는데 결국 나까지 걸리고 말았네요.)

비가 부슬부슬 내려 체육대회 잘 할지 걱정되었는데 성황리에 잘 마쳤다니 다행입니다.

그동안 보고싶었던 87 창신형이랑, 지영이와 함께 오겠다고 부도수표 남발하던 인선형도 왔다니 몸이 아프더라도 가볼껄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응석형의 가열한 목소리와 뜨거운 정열은 여전하신 것 같네요. 89들은 누가 왔나. 후기에 별로 이름이 안 보이네.
87, 88형들 이름 보니까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그날은 서로 안 싸웠나요?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고, 다음에 기회 있으면 그때 뵙기로 하지요.

꽥 (2004/05/04 17:22:40) 성호는 아팠구나. 난 어설픈 과외하니라 못갔잖아. 시험기간이라,,, 어떻게 태일이형은 왔대? 글고, 사진을 들여다보니 창신형은 상상을 초월하더만,,,ㅋㅋㅋ. 어떤 뒷풀이 연설로 분위기가 마무리 되었는지는 몰라도, 진짜 사진보다가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 응석형은 다리가 다 나았는지,,,씩씩한 사람들이 아프면 더 불쌍해 보이더라고,,,^^ 다들 아프지 마시고 푹푹 찔 여름,,,대비하자~~.대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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