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5-12-11 11:33:44)

이재훈

1월 졸업생 문학 합평회 1차 심사위원 명단^^

안녕하십니까?

어제 혼자서 술을 좀 마셨더니 아침에 머리가 좀 띵하네요.^^

영국사람은 걸어가면서 생각하고
어느나라 사람은 생각하고 나서 걸어가고
어느나라 사람은 걸어가고 나서 생각한다고 하죠.
다른나라는 국가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1월 졸업생 문학합평회는 다음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없이
이렇게 하면 좋겠다. 재미있겠다. 하는 생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고구검"의 영향인가?^^

사실 졸업생운영회 모임은 최근에 들어서 저에게 많은 회의를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다가오는 것은 제가 졸업생운영회 모임으로 더이상
글터인들에게 연락하기가 부담스러워 졌다는 것입니다.^^
참 희안하죠. 운영회는 똑 같지만 공기가 달라졌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작년에는 매월 정기모임을 가진다는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었던 것 같고
함께 모여서 밀린? 현안을 해결하는 것도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왠지 잘 안되네요.^^
그 모든 것들이 하늘에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졸업생 운영회모임은 지난해와는 달리 자유롭게 마음이 가는대로
기회가 닿는대로  때를 놓치지 않고 가져가려고 합니다.

소호강호 독고구검 제1초식 "破形式"입니다.^^

"독고구검"은 후퇴가 없는 검법입니다. 단지 앞으로 나아가기만 합니다.
그 비결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풍청양 노선배의 저에대한 이 질책에 담겨져
있습니다.
"아! 재훈아 너는 바로로군!  바보야!  형식에 얽매어 고지식하게 변화를
  모르는구나!"

1월 졸업생 문학 합평회는 그 첫번째 발동입니다.^^

올해는 독고구검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글터에서 한번 초식을
펼쳐봐야 하겠네요.^^
그래서 이마트에 가서 목검도 사갔고 왔답니다.(메이드 인 차이나입니다.^^)

서두가 길었죠.^^

1차 심사위원 명단입니다.
각 해당되시는 월에 올라와 있는 재학생 게시판의 모든 글들(시게시판, 열린글
날적이 등) 중에서 가장 좋은 글, 마음에 드는 글을 2편씩 선정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05년

1월 안규남(85), 하주찬(88), 이재훈(93), 이종민(94),
2월 김종석(86), 오연준(88), 김평진(93), 김기상(94)
3월 박희태(87), 이미선(88), 백승관(93), 김소영(94) , 신승원(00)
4월 손병희(87), 윤재곤(89), 김정현(93), 이기영(97), 송은혜(00)
5월 문주희(87), 곽경희(89), 박광수(93), 마혜원(97), 성은경(00)
6월 정성호(89), 이갑원(89), 정지연(93), 양은정(97), 이윤경(00)
7월 장세정(88), 김민숙(91), 김자영(93), 김익경(96), 채남재(00)
8월 박   영(88), 이보화(90), 강현준(93), 한재상(96), 장현주(99)
9월 배응석(88), 손명철(90), 송성배(93), 안재호(96), 송승현(99)
10월 서영민(88), 박영자(90), 곽병훈(92), 김동욱(95), 박혜윤(98)
11월 이열의(88), 임득수(90), 이윤경(92), 염정일(95), 서은주(98)
12월 노만수(88), 김태일(87), 송정호(92), 장원재(95), 임태훈(98)

1차 심사위원이 추천한 글을 가지고
1월3일날 최종 심사를 하여 가장 좋은 글을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편을 선정하셨으면 글터 졸업생홈페이지나 재학생홈페이지 게시판에
1월2일까지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참고로 1월3일 2차 심사위원은 글터사람만이 아닌 외부 전문 작가도
모시면 좋을 것 같아. 한번 그렇게 진행할 생각입니다.^^

풍청양 曰
"재훈아 '살아있다.'는 글자를 너는 똑똑히 기억해 둬라. 초식을 배울 때는
살아 있는 것을 배워야 한다. 초식을 펼칠 때는 살아 움직이는 것을 펼쳐야
한다. 만약 틀에 박힌 형식에 구애를 받는다면 수천 수만의 초식을 연성
한다 해도 참된 어려움을 만나게 되었을 때 끝내 어려움에 의해 꺠끗이
무너지게 것이다."

곽병훈 (2005/12/13 17:58:06) 넘 길다


906	재학생 홈피 배너를 달았습니다. [3]	남재	06/01/04	1207

905	내일 1월 문학합평회 실시합니다. [1]	이재훈	06/01/02	1232

904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재훈	06/01/02	1365

903	88학번 박영 부친상 알립니다 [1]	문주희	06/01/01	1743

902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1]	남재	05/12/26	1396

901	인간젖병이 되어... ^^;;;; [2]	모우	05/12/24	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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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인권분만, 폭력없는 탄생, 평화로운 탄생에 대해	모우	05/12/15	1605

897	91~07학번 송년회 후기(2) [1]	이재훈	05/12/15	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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