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5-06-25 13:30:04)

박동진

http://www.skku.ac.kr/~gulter

조사과정 중 에피소드 & 재학생농활 관련 지원요청

선배님들에게 문의드릴 때 마다 '글터'라는 키워드에는 항상 '아~'하는 감탄사 후에 다정다감모드로 변신하시던 선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실은 전화상으로 이메일주소를 받기란 발음상과 통신상의 문제로 서너번을 반복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신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조사를 하던 중 노만수선배님의 연락처를 구하려고 오연주선배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동진:혹시 노만수선배님 들어오셨나요?(귀국)
선배님:뭬~야!!!
동진:-_-;; 만수형이요...
선배님:노만수가 왜 들어와 들어오길!!!
동진:중국가셨다는..
선배님:아~ 난 니가 나보고 노만수 처 라고 하는줄 알았징~
솔직히 그렇게 경악하시는거 이해는 갑니다...

그리고 박영선배님과 이미선선배님이 함께 계시는걸 게시판을 보고도 간과해서 실수한거 사과드립니다. 재학생 측에서 한 명 보냈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다른 사항으로는 제 동기 심리학과 01 김지근양도 최훈석선배님이 심리학과 교수님으로 우리동아리선배님 인지 이번에 알았다는 것과 정한철선배님, 윤재곤선배님은 월요일에 연락처를 받기로 했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저랑 10학번정도의 차이에서는 형~ 동진아~라면서 오래간만에 만가운 목소리로 전화했지만 그 이상 선배님들중에는 몇분을 제외하고 후배의 소홀로 처음 목소리를 듣는 분도 많았다는게 아쉽습니다.
친절한 설명에 선배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재학생 농활 관련 지원요청에 대한 건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부터 열흘 동안 재학생들이 충청도 충주로 농활을 가게 됩니다.
농활의 의의는 선배님들이 훨씬 더 잘알고 계실것이고 04학번들을 주축으로 10여명의 글터재학생들이 농촌으로 배우러 갑니다.
그런데 지금 재학생들의 재정이 과히 좋지 못해서 농활에 참여하는 인원들의 개인부담이 될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개인당 5만원정도의 참가비(부식비, 차비 등)로 말도 못하고 골머리를 썩히는듯 하네요. 특히 신입생의 경우에는 재학생들이 지원을 해주는 식으로 결정이 나서 여름에 있을 합숙이나 기타 활동등에 대한 회비가 고갈될 것 같습니다.
의미있게 배우러 가는 후배들에게 선배님들의 후원이 절실합니다.
제가 후발대로 가게 되어서 선배님들의 지원이 결정되면 제가 물품이나 비용을 전달해 주는 식으로 진행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재훈 (2005/06/27 09:02:04) 고생 많았다.^^ 농활비용은 졸업생모임에서 지원을 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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