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12-30 04:37:41)

김소영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2003년도 정말 얼마 안남았군요.
2002년, 2003년..가슴아픈 일들이 줄창 일어나서 몸도 마음도 무척 지쳤던 시간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는 시간의 아쉬움보단 오는 새로운 시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더 앞섭니다.
여러분들 각자는 어떤 시간들을 보내셨고, 또 어떤 시간들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개별적으로 다 뵙고서 새해 인사드려야하지만, 이렇게 지면을 통해서 인사를 대신할께요.
연말이라고 다들 함께 모이는 자리를 가진것 같은데, 후기만 읽어도 참 좋군요. 마치 제가 그 자리에 함께 했던 것 처럼...
오랜만에 들어보는 종분, 오바이트란 단어들이 피식 미소짓게 합니다. 역시 글터사람들은 안변하는구나..싶어요. 그 변하지 않음을 전 또 사랑하고요.
새해에도 그런 변하지 않은 모습 잘 간직들 하시고요, 또한 다가오는 2004년에는 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리대로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길 바랍니다.

크리스마스땐 일찍 잤었는데, 연말엔 혼자 세레모니라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소영드림.....

이종민 (2003/12/31 13:07:32) 멀리서 고생많지? 잘먹고 잘살는게 인생이니., 부디 몸조심하고 동방의 아름다운 아침의 나라에 빨리 컴백해라. 멋쥔男도 만나고..화이링~

이재훈 (2003/12/31 14:41:00) 소영아 인생지사 세옹지마라고 새해에는 몸 건강하고, 꿈 많이 꾸고, 소망하는 일들 모두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정지연 (2004/01/01 11:18:28) 소영아 너의 전화번호를 찾으러 들어왔는데 이글을 먼저 봐서 몇자 남긴다^^ 정말 새해,벌써 올해네?! 에는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멋진 연애도 하고 현재의 화려한 싱글도 맘껏 즐겼으면 좋겠당~~몸건강하고 어여 들어오고 새해복 마니마니받아.

92윤경 (2004/01/03 13:44:01) 소영~~ 잘 지내고 있니?? 건강하고 화이팅 하고.. 빨리 돌아와~~ 술먹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선배군..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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