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08-02 22:08:47)

김동욱

[인사동 모임 후기] 아무도 안 올리기에 가운데 토막만...

약간 늦게 도착해서 일찍 나왔기에 제목을 위와 같이 올렸습니다.

다른 술자리가 있었거든요.
암튼 제가 가니 안주 한 두어개가 이미 비워져있었습니다.
술도 소주1병과 동동주 2동이가 비워져있었구요...

자리에는 신전향(02), 정재영(02),  의 후배들과
민숙누이, 평진선배, 광수선배, 지연선배, 재훈선배, 그리고 저희 학번 염정일군과 김덕중 군이 그리고 서은주(98)양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1차를 파하자마자 등장한 득수선배와 함께 2차를 갔담니다.

참석자들 다 건강한 모습이였습니다.
참 개인적으로는 우리 이쁜 후배 전향이의 '100% 기분충전 애교'를 못본 것이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겠군요.

자리에서 오간 개인적인 생활을 밝히는 것은 좀 그래서 간단하게 스케치만 해 보았습니다.  참 '박씨 물고온 제비'의 장소선택도 좋았고 사람들도 적당히 모였는데 정작 호스트가 안계셔서리...

정작 뵙고자 했던 병희 선배님을 뵙지는 못해서 앞으로는 먹을 것을 바리바리 싸 들고 사람들이 뭉쳐서 선배님들의 댁으로 쳐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재훈선배와 저는 술김에 해보았습니다.

참, 재훈선배와 지연선배가 아마 바캉스를 떠나서 후기를 못 올린 것 같습니다. 늦게나마 궁금증을 해소시켜드리기 위해 두서없이 적습니다.

                                             - 낭만 곰돌이 우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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