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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31 23:57:39)
나도한마디라니깐...
나도한마디
이 글을 왜 쓰냐고? 밤에 심심하니깐.
뭘 쓸까? 글쎄.. 뭐 쓰지


사는이야기? 넘 뻔하고
글을 한편 올려? 메모도 안하는데.
대통령이랑 검사이야기? 철 지난 이야기...

그래도 대통령이랑 검사이야기나 하자... 별 할얘기도 없는데 뭘.

난 그거 못봤다. 나가서 돌아다니느니라.
나중에 VOD봤는데...내가 독특한건지 사람들이 독특한 건지...다른 사람들과 감상이 좀 달랐다.

사람들이 검사들이 공격적이었다고 하는데 사실 대통령이 더 공격적이지 않았나?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물론 검사들도 공격적이었다. 하지만 시작은 대통령이 먼저했다.
처음 말을 시작한 검사... 허 뭐시기.... 사실 틀린말 하지 않았다.
회사에서 과장이랑만 얘기해도 과장 혼자 다 말한다. 그런데 대통령이랑 얘기하는데 누가 대통령보다 말을 더하겠나... 그러니깐 좀 우리의 말을 많이 들어주십사... 라고 하는 말. 당연한 말 아닌가?
그런데 그걸 가지고 말로 눌러버리는 사람이라고 말하다니... 쩝. 쫌 당황했다...  자기가 불러놓고 어떻게 그리말하지...
다음은 검사측의 반격... 역시 그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 반론도 만만치 않더만...
그렇지만 아무리 전쟁에도 신사협정은 있는 법. 그 자리에서 어디에 전화했다느니, 형 이야기는 도대체 왜 꺼낸걸까? 특히 형얘기는 사실관계도 확실치 않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얘기는 미국-이라크 전쟁에서 이라크가 생화학무기를 쓴 것 같다... 결정타는 한방 먹였지만 결국 그걸로 졌다. (그런데 대통령도 자기가 전화한거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없더군.)

검사이야기는 많이 지겨웠다. 왜 이리 같은 말만 할까? 왜 모든걸 다 요구할까? 수사도 자기가 하도, 인사도 스스로 하고... 우리의 검찰은 에드거후버시절의 FBI를 꿈꾸는 걸까... 성호형 글중 이해가 안가는 것이, 검사들이 검사들을 잘안다. 그러니 검사가 인사를 해야한다.(형이 직접적으로 이렇게 썼는지는 기억안나지만 뉘앙스는 이런 식이었다)  그런데 그말엔 엄청난 전제가 깔여 있다.  검사가 모든 자신의 모든 이익으로 부터 완전히 프리해서 정의만을 세우는 본성이 있다는 전제 말이다.

검사... 사실 특권의식 좀 가져도 된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우려고 한다면 그러한 사명감과 의식은 필요하지 않을까?

성호형 글 잘 읽었다. 하지만 요렇게 저렇게 보니깐 빠져나갈 구멍도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뜬구름 잡는 소리다. 검사가 마음먹고 피의자를 조질려고하면 열명중 아홉명 반은 당한다.

내가 있는 다음 카페에 누가 글을 하나 올려놨다. 유시민의 글을 그 회의에 참석한 사람에게 보냈다고 한다. 사실 유시민의 글 난 별로였다. (특히 부인이야기... 거의 반인륜적인 내용아닌가?) 그 싸이트의 어떤 회원이 유시민의 글을 검사의 이메일 주소에 보냈덴다. 그 이메일 주소는 어느 인터넷 동호회에서 누가 모아서 놓은걸 이용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검사가 덜컥 검찰청으로 출두하랜다. 불법 이메일 주소를 모았다고 참고인 조사를 한데나? 안가면 어찌되냐고 했더니 범인이 될 수도 있다고 했덴다...

그 글을 쓴 회원은 거의 밤잠을 못이뤘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그 검사가 너 한번 물먹어봐라라고 해서 건드린거 아닌가?

뭐 특별히 결론 내리려고 쓴글은 아니니깐 대충 마무리하련다. 하지만 나같은 소시민에게는 권력기관과는 별로 대면하고 싶지 않은 소망이 있다.
그렇지만 성호형은 함 보고 싶기는 하다. 본지 정말 꽤 된 것 같다.


내일도 돈벌러가기 위해서 난 자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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