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졸업생들을 위한 공간,

(2017-05-26 22:18:52)

이재훈

12 백승연 - 그랬다

그랬다

12 백승연(청춘을 새기는 시간)

너는 그러지 않길 바랬다.

태양을 쫓는 해바라기처럼
그렇게 노란 빛으로 물들지 않았으면 했다.

하늘을 비추는 바다처럼
그렇게 반짝이지 않았으면 했다.

너만은 그렇지 않았으면 했다.

거울을 보며 그를 발견하는
너를
나는 보고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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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강연호 - 비단길2	이재훈	14/07/15	1838

213	기도	이재훈	12/07/25	1837

212	정호승 : 고래를 위하여 [1]	이재훈	11/10/12	1831

211	목효근 - 섬	이재훈	14/04/27	1829

210	불혹에	이재훈	12/07/03	1829

209	얼음 연못	이재훈	13/02/27	1824

208	가을, 이 계절	모우	05/11/06	1823

207	맑고 향기롭게, 입가에는 미소가 그치지 않으리 (길상사 템플스테이 수기)	채남재	13/06/26	1821

206	도종환 - 첫매화	이재훈	14/03/05	1818

205	이해인 : 길 위에서 - 『일년에 열두시인 3월』	이재훈	12/03/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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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잠비	이재훈	14/06/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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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길 [1]	이재훈	12/09/20	1812

199	일 기	모우	04/12/03	1806

198	박노해 : 미래에서 온 사람	이재훈	12/01/17	1804

197	향로봉	이재훈	13/05/30	1801

196	산꽃	이재훈	13/10/24	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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