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졸업생들을 위한 공간,

(2017-07-11 07:25:12)

이재훈

16 김소희 - 시인의 순간

시인의 순간

16 김소희 (청춘을 새기는 시간)

순간을 건드리는 것은
내밀한 일이다

취한 밤
순간을 꺼내려 가는 사람이 있다
순간을 써내려 가는 사람이 있다

쉽게 쓰인 시는 없다
아무 것도 아닌 순간은 없다

나의 순간은
너와 나 사이의 순간이 되고
순간이 영겁이 될 때가 있다


	16 김소희 - 시인의 순간	이재훈	17/07/11	1184

354	99 장현주 - 술잔을 채우며	이재훈	17/07/13	1187

353	14 김시원 - 소(笑)	이재훈	17/06/24	1201

352	97 문주희 - 해빙	이재훈	17/07/16	1201

351	94 이종민 - 도시인(기다림과 영혼이 없는 도시인)	이재훈	17/07/01	1202

350	12 김재희 - 설익은 편지 2	이재훈	17/06/24	1210

349	02 나영주 - 겨울 혼자 서 있다	이재훈	17/06/07	1212

348	88 하주찬 - 겨울비	이재훈	17/07/16	1214

347	96 안재호 - 겨울......아직	이재훈	17/06/29	1215

346	04 전병문 - 그런 밤이 있다	이재훈	17/07/31	1219

345	00 정두환 - 연탄재 발로차라(부제 : 후배에게)	이재훈	17/07/30	1221

344	나태주 - 너를두고	이재훈	21/01/16	1227

343	06 성유진 - 햇살 휘날리는	이재훈	17/07/06	1241

342	96 한재상 - 쭈쭈바와 봄	이재훈	17/07/31	1248

341	88 노만수 - 소주	이재훈	17/07/16	1253

340	95 김동욱 - 속은 온통 겨울이다!	이재훈	17/05/19	1254

339	08 이사백 - 버려진	이재훈	17/06/29	1256

338	04 김송화 - 식구	이재훈	17/07/16	1257

337	99 김선태 - 춘천행	이재훈	17/07/16	1258

336	95 윤애란 - 간만에 시원스레 비가 온다	이재훈	17/07/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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