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졸업생들을 위한 공간,

(2017-05-29 20:20:00)

이재훈

10 강민곤 - 마라톤

마라톤

10 강민곤(청춘을 새기는 시간)

끝이 보이지 않는 마라톤을 뛰다보면
천천히 걸으며 주위를 돌아보고 싶을 때가 있다

등수에 연연치 않고
천천히 갈 수 있다면 좋으련만

마라톤이라는 이름 없이
내 멋대로 뛰고 걸으면 좋으련만

이 마라톤을 언제부터 뛰고 있었을까

지겨워지는 순간 누군가 말해왔다

'너는 아직 마라톤을 시작하지 않았어'


275	99 채남재 - 주걱처럼	이재훈	17/05/31	1629

274	11 박천용 - 무질서한 글을 쓰자	이재훈	17/05/29	1515

	10 강민곤 - 마라톤	이재훈	17/05/29	1512

272	12 박세영 - 채움	이재훈	17/05/29	1362

271	14 김예람 - 겨울보내기	이재훈	17/05/27	1709

270	09 고기태 - 황혼	이재훈	17/05/27	1560

269	12 백승연 - 그랬다	이재훈	17/05/26	1845

268	09 고기태 - 모순	이재훈	17/05/26	1661

267	익명개작 - 글터의 시(원작 김성모 - 마계대전)	이재훈	17/05/26	1447

266	09 박기훈 - 새(끼) 고양이	이재훈	17/05/26	1458

265	09 박기훈 - 비	이재훈	17/05/26	1788

264	92 이윤경 - 내 바다에 서면	이재훈	17/05/26	1523

263	99 고영찬 - 개구리	이재훈	17/05/24	1328

262	93 김평진 - 서울의 봄	이재훈	17/05/20	1452

261	08 김종성 - 방랑예찬	이재훈	17/05/20	1380

260	95 김동욱 - 속은 온통 겨울이다!	이재훈	17/05/19	1229

259	95 염정일 - 연어처럼	이재훈	17/05/19	1164

258	06 박철웅 - 신경	이재훈	17/05/19	1444

257	11 이현규 - 인생극장	이재훈	17/05/15	1696

256	92 송정호 - 소금구이	이재훈	17/05/13	1576


[1][2][3][4][5][6] 7 [8][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