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교대역 부근에서 84~91학번 송년모임이 있었습니다.
연말이고 금요일이라 여러 약속들이 겹치고 갑자기 일들이 생겨
계획보다는 많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뜻깊은 만남이었습니다.
84~85들은 몇년 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특히 감회가 남달랐던 자리
였던것 같습니다.
1차를 9시경에 파하고 2차로 옮겨 아늑한 방에서 옛날에 부르던 노래들을
목이터져라 부르면서 잠시 학창시절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몇명은 3차에서 맥주 한 잔 한후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벽 2시경에
해산하였습니다.
84학번 양시원, 최건 선배와 85학번 이종면,배찬석에게 어려운 걸음을
해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87학번 병희, 88학번 영민이, 89학번 갑원이, 90학번 명철이,
91학번 민호, 그리고 재훈이와 해달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밖에 많은 사람들이 전화를 해서 참석하지 못함을 아쉬워 했는데
다음 모임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글터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올 해 남은 시간도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항상 건강하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김태일 (2004/12/30 15:33:38)
이거 참석도 못하고 너무 민망한 듯 하지만. 잘들 지내신다니 다행이군요.
어케 신년모임이라도 한번 가지는 것이 어떨지 규남형께서 불러 주신다면 늘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_bleen/images/view.gif)
_bleen/images/w_name.gif)
_bleen/images/w_subject.gif)
84~91 송년모임을 끝내고_bleen/images/comment_del.gif)
_bleen/images/i_list.gif)
_bleen/images/search.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