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5-02-03 16:33:17)

남재

그냥,

재훈이형만 쓰는 거 같아서
저도 써 봅니다.

요즈음은 밍가밍가 하면서 뜨끔뜨금하기도 하고 뭐 그럽니다.

언제부턴가 많은 것들이 저로부터 떨어져나가고,

새롭게 얻어나가야 할 것들이 생기는 때인 듯 합니다.

감히 시간이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2002년엔 2003년 11월이 올지 몰랐고,
2003년엔 2004년 11월이 올지 몰랐는데,
2005년의 11월은 올것 같은 느낌,
뭐랄까요, ^.^

그냥 11월이 그냥 문득 그러네요,
11월 가을,

지금은 겨울이고 곧 봄이고,
시간의 흐름이 느껴집니다.

이제 그 시간을 지배하면서 살려고,^^
바둥거려 봅니다..

그래서,
남은 20대에는 저의 모든 걸 던져 투자하고
머지 않아 올 30대에는 저의 저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홧팅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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