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졸업생들을 위한 공간,

(2017-07-01 11:05:24)

이재훈

93 이재훈 - 미꾸지 고개

미꾸지 고개

93 이재훈(청춘을 새기는 시간)

내려가지 않으면
올라가지 못하는
낙조봉

정상앞에 두고서
내려가야 오르는
고려산

고인돌 오련연못
변함없던 이 산에
누가 불을 질렀을까

빛바랜 오랜전설
외로웠던 이 산에
누가 진달래 심었을까

꽃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진달래 되어 올라온다


	93 이재훈 - 미꾸지 고개	이재훈	17/07/01	1083

274	94 이종민 - 도시인(기다림과 영혼이 없는 도시인)	이재훈	17/07/01	1223

273	94 한훈 - 山行	이재훈	17/06/29	1276

272	95 염정일 - 연어처럼	이재훈	17/05/19	1212

271	95 김덕중 - Caiiling you를 들으며	이재훈	17/07/13	1208

270	95 김동욱 - 속은 온통 겨울이다!	이재훈	17/05/19	1288

269	95 윤애란 - 간만에 시원스레 비가 온다	이재훈	17/07/11	1288

268	95 장원재 - 독사	이재훈	17/07/25	921

267	96 김익경 - 일상에 관한 자질구레한 싸움	이재훈	17/07/30	1385

266	96 안재호 - 겨울......아직	이재훈	17/06/29	1231

265	96 한재상 - 쭈쭈바와 봄	이재훈	17/07/31	1275

264	97 김기영 - 어두운 어느날, 어느거리, 어느 벤취에서	이재훈	17/06/24	1165

263	97 마혜원 - 길찾기	이재훈	17/07/11	1138

262	97 문주희 - 해빙	이재훈	17/07/16	1232

261	97 양은정 - 슬픈 게이	이재훈	17/07/06	1143

260	98 임태훈 - 못 다한 말	이재훈	17/07/29	845

259	99 고영찬 - 개구리	이재훈	17/05/24	1372

258	99 김계현 - 나의 눈을 보라	이재훈	17/07/06	1162

257	99 김선태 - 춘천행	이재훈	17/07/16	1288

256	99 김선태 - 한 마리 개미의 죽음에 이르는 路程	이재훈	17/07/29	3467


[1][2][3][4][5][6] 7 [8][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