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3-10-13 23:21:33)

김소영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94 소영입니다.
많은 선배님들, 동기, 후배들..
제게 있어 글터는 여러분의 존재가 그냥 힘이 되는 공간입니다.
가깝고 편한 분들부터 어렵지만 마냥 좋은 분들까지 어느 한분 애틋하지 않은 분이 없습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잠시 떨어져지내게 되어 어떤 인사말씀을 드릴까 생각해 봤는데 "행복하세요" 라는 이 말만큼 와 닿는 말이 또 없을꺼 같아 이 말로 인사말씀을 대신할려고 합니다. 아직 이 말이 사무치도록 와 닿는 분이 안계실 수도 있겠지만 순간 순간 행복하다는 걸 알아 갈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분명 좀 더 풍요로울 것 같습니다.

건강한 두다리와 두팔을 가진 우리들은 충분히 행복합니다.
가끔은 마음의 평화를 깨는 존재가 가까운 가족일 수 있지만, 떠올리면 힘이 되는 가족이라는 존재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우리들은 더욱 더 행복합니다.
그리고 피를 나눈 형제는 아니어도 늘 염려하고 슬픈일과 기쁜일을 함께할 수 있는 글터인인 우리들은 좀 더 행복해야만 합니다.

건강하십시요. 몸과 마음이 늘 건강하십시요.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될때는 저 역시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져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종민 (2003/10/14 08:50:58) 건강하게 잘 갔다와. 30대에 보겠네. 우~와 벌써.!

이재훈 (2003/10/14 10:00:41) 소영아 몸 조심하고 잘 갔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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