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졸업생들을 위한 공간,

(2012-05-08 23:14:39)

이재훈

한송이 꽃

일년에 열두시인 : 도종환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2011 창비

한송이 꽃

도종환

이른 봄에 핀
한 송이 꽃은
하나의 물음표다

당신도 이렇게
피어 있느냐고
묻는

- 감상 -

그랬던 것 같습니다.
꽃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이

저는 사실 짧은 시들이 좋더군요.^^

김태일 (2012/05/11 17:31:51) 피었던 시기가 지났다고 하면 남은 삶이 잎파리 만으로 살아야 할 것 같아 삭막하고, 꽃이라고 우기기엔 희끗한 머리카락이 이미 머리 앞쪽을 덮었으니 민망하고. 참 누구 말대로 인생 낭패스럽네. ㅋㅋㅋ


315	이 시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	이재훈	12/12/20	2142

314	이정록 - 구부러진다는 것	이재훈	19/03/07	2134

313	^^*	모우	03/04/07	2134

312	축을 생각한다	이재훈	12/07/27	2128

311	쌍화점	이재훈	12/07/31	2126

310	치마폭에 매화를 그리다	이재훈	12/09/08	2117

309	부처	이재훈	12/10/19	2112

308	88 노만수 - 중세의 가을 4	이재훈	16/12/22	2110

307	10 김태경 무제 - 도종환 와온에서 [1]	이재훈	12/05/16	2109

306	시론습작(詩論習作) - 살아 있고 동시에 죽어 있는	모우	05/03/20	2107

305	2002년 시현실 겨울호 신인당선작 2	송정호	03/03/17	2101

304	풍경 달다 [2]	이재훈	06/01/10	2100

303	'11문집 : 사월 교정	이재훈	12/02/28	2096

302	07학번 김태형 시 : 無言	이재훈	07/04/25	2088

301	생각 없이 미소가 번지는 풍경에 관해	모우	06/03/17	2088

300	이난영,김소영-진달래 시첩	이재훈	14/03/05	2083

299	못 위의 잠 [1]	김태일	12/05/14	2075

298	박노해 - 디레 디레 잘 레 만느	이재훈	14/07/07	2065

	한송이 꽃 [1]	이재훈	12/05/08	2054

296	삼악산 [1]	이재훈	13/04/0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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